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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사순시기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 미사를 마을 가족 어르신들과 직원들 모두 모여 봉헌하였습니다. 이마에 참회의 상징인 재를 얹으며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라는 창세기 말씀을 묵상하며 사순시기 동안 잘못된 생각과 말과 행동은 온전히 태워버리고, 부활하실 주님과 새로운 만남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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